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된 2026 글로벌서울메이트 네트워킹 워크숍 단체사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된 2026 글로벌서울메이트 네트워킹 워크숍 단체사진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서울 한강이 전 세계 1014만 명의 팬을 보유한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의 특별한 친환경 놀이터로 변신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외국인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 60여 명과 함께 뜻깊은 ESG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강이라는 서울의 대표 자원을 무대로 환경 보호 활동과 다채로운 관광 체험을 결합해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친환경 키트로 한강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서울 만들기에 동참했다. 환경 정화 활동을 마친 뒤에는 이랜드크루즈의 선셋 크루즈에 탑승해 한강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을 스마트폰에 담아 개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팔로워들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했다.

‘한강 플로깅’ 미션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관광 외국인 크리에이터들

‘한강 플로깅’ 미션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관광 외국인 크리에이터들

이랜드크루즈 선셋크루즈에서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이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이랜드크루즈 선셋크루즈에서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이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한강살롱 다이닝 루프탑에서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이 호텔식 뷔페 식사를 하고 있다

한강살롱 다이닝 루프탑에서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이 호텔식 뷔페 식사를 하고 있다

재단은 가장 많은 쓰레기를 모은 ‘우수 플로깅 팀’을 시상하고 후기 콘텐츠를 올린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을 주며 참여율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3점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웠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가가스 파뭉카스 람방은 “그동안 주로 개별 활동을 해왔는데 다 같이 모여 서울 관광 홍보 활동을 함께하니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라며 “한강에서 친환경 플로깅 활동과 크루즈 투어라는 특별한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로 구성한 서울 관광 홍보단이다. 올해는 53개국 150명이 선발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및 틱톡 등 5개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활약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디지털마케팅팀 김정현 팀장은 “전 세계 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새로운 서울의 모습을 전 세계에 전파해 더 많은 외래관광객이 서울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