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임하룡, 고교 퇴학 위기서 구해준 은사 찾는다

입력 2019-01-16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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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임하룡, 고교 퇴학 위기서 구해준 은사 찾는다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대한민국 최초 코미디 대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코미디언 임하룡이 출연한다.

임하룡은 방황하던 고등학교 시절 임하룡의 퇴학을 막아주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 이제승 선생님을 찾아 나선다.

임하룡은 서울에서 중동중학교를 졸업한 후 고등학교 1학년 때 충청북도에 위치한 제천고등학교로 전학 와 제천의 유명인사가 되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임하룡은 빨간 목티에 나팔바지, 빨간 양말 등 독특한 패션스타일로 전학 첫날부터 전교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임하룡은 학교에서 응원단장을 도맡으며 터득한 다이아몬드 스텝, 트위스트 춤 등을 선보여 ‘임하룡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천 최고의 인기스타였다고 덧붙였다.

제천의 핫스타로 급부상한 임하룡은 학생들에게 인기는 많았으나, 수업 땡땡이는 기본이고 두발 규정을 어기며 선생님을 피해 도망 다닌 말썽꾸러기로 낙인찍혔다.

임하룡은 두 번의 정학을 받고, 퇴학 위기까지 처했었으나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었던 김제승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체벌로 훈육하던 시절에 매를 들기보다 대화로 가르치셨던 선생님이며 선생님 아니었으면 고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을 것.” 이라며 김제승 선생님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표했다.

또한 임하룡은 지금 선생님 연세가 90세 가까이 되셨을 것. 이라며 “매년 선생님을 찾아뵀어야 했는데 시기를 놓치고 나니 계속 미뤄지게 되었다.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수십 년 간 선생님을 찾아뵙지 못한 후회와 죄송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임하룡과 MC 김용만, 윤정수는 한파경보가 발령된 강추위에도 제천 시내를 누비며 선생님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사진│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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