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화사 때문에 꼬막 열풍?”…박나래, 다이어트 합리화 (‘나혼산’)

입력 2021-08-13 2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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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화사가 꼬막 비빔밥을 흡입했다.

13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화사 집을 방문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박나래가 초인종을 누르자 화사는 반가움에 맨발로 박나래를 맞이했다. 화사는 "언니가 집에 오는 게 처음이다. 언니 집은 맨날 갔었는데 그래서 여름방학 같은 재밌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모였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주섬주섬 갖고 왔다. 처음 왔으니 집들이 선물"라며 화사에게 건넸다.

이어 박나래는 화사를 위해 꼬막비빔밥과 감자전을 요리했다. 화사는 완성된 꼬막비빔밥을 보자마자 김에 싸서 맛을 봤다. 그는 박수를 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화사는 "원래 식당 가서 먹으면 메인인 꼬막은 몇 알밖에 없지 않냐. 그런 순간이 제일 화나는데 언니는 꼬막을 아낌 없이 넣었다. 한 수저에 몇 알을 넣어 먹어도 눈치 안 봐도 돼서 그런 순간이 행복했다"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기안84는 "전국에 있는 꼬막들이 화사 때문에 벌벌 떨겠네"라고 농담을 했다.

특히 박나래는 화사 못지않은 폭풍 먹방으로 시선을 강탈했고 무지개 회원들에게 "아시죠? 꼬막은 해산물이라 살이 안 쪄요"라고 자신의 다이어트 실패를 합리화해 폭소를 유발했다.
화사는 이어 "언니 살 진짜 많이 뺀 것"이라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나래를 칭찬, 전현무는 "내가 오기 전에는 어땠던 거냐"라고 받아쳐 재미를 안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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