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김시우, 공동 8위 마감…우승은 샘 번스

입력 2021-10-04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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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분 좋은 홀인원이 시즌 첫 톱10 진입으로 이어졌다.

김시우(26)가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83억 원) 마지막 날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전날보다 8계단 상승한 공동 8위에 올랐다. 2021~2022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지난 달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11위에 이어 두 번째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홀인원은 7번 홀에서 나왔다. 192m 긴 파3 홀에서 김시우가 친 티샷은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시우의 홀인원은 2016년 8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019년 발레로 텍사스 오픈, 지난해 윈덤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4번째.
우승상금 120만 달러(15억 원)는 샘 번스(미국)가 가져갔다. 공동 2위로 출발한 번스는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합계 22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 5월 발스파 챔피언십에 이어 PGA 투어 통산 2승째.

임성재(23)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합계 13언더파 공동 31위로 새 시즌 첫 대회를 마감했고, 강성훈(34)은 이븐파를 쳐 합계 5언더파 공동 65위에 자리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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