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솔트엔터와 전속계약…박신혜 등과 한솥밥 [공식]

입력 2021-11-29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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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이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29일 “박희순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희순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매니저가 실무자로 있는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기로 했다고.
10년 이상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 박희순은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1987, ‘마녀’,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등 누아르와 코믹, 시대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을 통해 최무진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박희순과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박희순이 작품 활동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다채롭게 활약할 박희순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희순은 최근 애플TV+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에 출연, 지난 4일부터 서비스 이용자와 만나고 있다.
한편 솔트 엔터테인먼트에는 이번에 전속 계약을 맺을 박희순을 비롯해 결혼을 앞둔 박신혜, 김정화, 김지원, 김주헌, 홍승범, 이준경, 장도하, 사생활 논란으로 대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출연을 약속한 영화 촬영에 집중하는 김선호가 소속되어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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