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라이즈의 첫 싱글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원빈은 이날 “동명이인이 있어서 활동명으로 부담스럽긴 했지만 부모님이 만들어준 본명이기에 이름 그대로 활동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MC 이특이 “배우 원빈이 챌린지에 참여해주면 좋겠다”라고 거들자 원빈은 당황해 하며 말문이 막혀 웃음을 선사했다.
라이즈는 그룹명에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맏형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막내 앤톤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은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함께 보낸 시간을 테마로 제작, 영감의 노래 ‘Get A Guitar’와 추억과 시작의 노래 ‘Memories’(메모리즈) 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의 서막을 연다. 앨범 선주문 수량만 총 1,032,144장(9월 3일 기준)을 돌파하며, 데뷔와 동시에 초고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타이틀 곡 ‘Get A Guitar’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라이즈의 데뷔 앨범은 오늘(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후 이날 오후 7시에는 유튜브 라이즈 채널을 통해 ‘RIIZE Introduction Film’(라이즈 인트로덕션 필름)이 공개되고, 그룹은 오후 8시에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RIIZING DAY: RIIZE Premiere’(라이징 데이: 라이즈 프리미어)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