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지금 장난하는 거 같아요?”…‘발레리나’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입력 2023-09-20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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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영화 '발레리나'가 힙하고 스타일리쉬한 감성 액션 복수극을 기대케 만드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발레리나'가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드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발레리나' 메인 포스터는 독특한 네온빛의 색감과 사냥감을 노리듯이 정면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옥주’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발레리나였던 친구 ‘민희’의 발레복을 입은채 총을 들고있는 ‘옥주’의 모습에서 친구를 위해 복수를 결심한 굳은 의지가 돋보인다. 붉은 핏자국으로 강렬함을 더하는 “냉혹하고 가혹하게 지옥 끝까지”라는 카피는 ‘옥주’가 ‘민희’를 죽게 만든 장본인 ‘최프로’를 무자비하게 쫓을 것임을 암시하며 그녀가 펼칠 핏빛 복수의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힙한 리듬의 음악을 바탕으로 ‘옥주’의 강렬한 모습과 ‘민희’의 발레 공연이 대조되는 스타일리쉬한 연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랜만에 ‘민희’의 연락을 받고 그녀의 집을 찾은 ‘옥주’ 는 복수를 부탁하는 편지를 남기고 죽음을 선택한 ‘민희’를 발견하고 절규한다. ‘옥주’는 자신을 방해하는 적들을 닥치는대로 처리하며 ‘민희’의 죽음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인물 ‘최프로’를 쫓는다. 우여곡절 끝에 ‘최프로’를 마주한 ‘옥주’가 그와 펼치는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은 극 중에서 펼쳐질 파격적인 액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옥주’에게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은 ‘최프로’가 “처음 보는 얼굴이었어요. 내가 지금 장난하는 거 같아요?” 라는 대사를 내뱉으며 ‘옥주’를 쫓는 모습은 ‘옥주’의 복수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상케 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짧게 모습을 드러낸 배우 김무열과 신세휘의 존재가 극에 어떤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핏빛 복수로 얽힌 인물들이 맞게될 결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의 신선한 조합으로 완성된 스타일리쉬한 감성 액션 복수극 '발레리나'는 10월 6일(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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