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모래사장 한복판 거대한 ‘SOS의 주인공’ (무인도의 디바)

입력 2023-09-22 08: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2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돌로 SOS를 쌓고 있는 서목하(박은빈 분)의 모습으로 시작, “나는 무인도의 서목하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외딴 섬에서 혼자 15년째 살고 있는 서목하의 일상을 보여준다.

외롭고 혹독한 환경이지만 서목하는 “나는 말이여, 오늘 먼 훗날의 나를 봤어야”라며 언젠가 무대 위에 설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폭풍우를 홀로 견디고 벼랑 끝에 내몰리더라도 서목하는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티저 영상 속 ‘15년 간 잊혀졌지만 꿈을 잃지 않은 그녀가 온다’라는 말처럼 서목하는 과연 무인도에서 벗어나 오랜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무인도의 디바’는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서목하의 가슴 벅찬 성장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박은빈이 각자만의 무인도에 갇힌 이들에게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차 티저 영상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