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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취향 고루 저격…전석 무료
야외 콘서트 시리즈 10월까지 진행
추석 연휴 청와대 활용법? 케이(K)팝 콘서트장이 된다. 야외 콘서트 시리즈 10월까지 진행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사흘 연속 릴레이 케이팝 콘서트가 펼쳐진다. 가수 장민호와 이찬원 등 전통 가요 ‘빅2’를 위시로, 바다와 김태우, 옥주현, 효연,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까지 전 세대 취향을 고루 저격할 케이팝 스타들이 대거 무대에 선다.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로 명명된 이번 콘서트는 추석 연휴 한 가운데인 28∼30일 오후 7시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속 공연 첫날인 28일엔 이찬원과 라포엠, 둘째 날인 29일엔 김태우와 옥주현, 30일엔 장민호와 효연, 바다 등이 출격한다.
전석 무료로, 신청인에 한해 무작위 추첨으로 입장권이 배포된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하는 ‘청와대 야외 콘서트’ 시리즈의 앵커(Anchor) 콘텐츠로 기획됐다. 청와대 야외 콘서트 시리즈는 10월 말까지 예고돼 있다.
페스티벌 관람 기회를 놓친 이들은 녹화 방송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겠다. 해당 행사를 주최 주관한 국악방송 및 유튜브 국악TV를 통해 10월 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