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 이휘재, 청담동 빌라 매각 최소 60억 시세차익

입력 2023-10-23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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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설이 불거진 개그맨 이휘재가 최근 빌라를 매각해 60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한국에 따르면, 이휘재는 서울 청담동 효성빌라 2동의 복층 세대(전용면적 69평형)를 90억2690만여원에 최근 매각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휘재는 2000년 3월 효성빌라를 매입했다. 빌라를 매입한 매수자는 효성빌라 단지의 재건축 시행사이자 에테르노청담을 짓고 있는 부동산개발업체 넥스플랜이다.

부동산 업계는 이휘재가 매매가 공시 이전에 빌라를 매입한 터라 정확한 시세차익은 알기 어렵다고 했다. 다만 1998년 청담동 삼익아파트의 매매가가 1억75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소 6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겼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해 4월 KBS 2TV '연중라이브'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층간 소음 등 논란을 빚어오다 지난해 8월 아내 문정원,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과 함께 캐나다로 출국했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휘재가 가족과 함께 올 연말까지 캐나다에 머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복귀 시점을 한참 넘기고, 올해 초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 소식이 전해지면서 은퇴설이 불거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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