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네빈 전 LA 에인절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러 팀이 이미 새 감독 인선을 마쳤으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후보가 등장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필 네빈 전 LA 에인절스 감독이 샌디에이고 새 사령탑 면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초 샌디에이고 감독 후보로는 마이크 실트와 라이언 플래허티가 거론됐다. 여기에 길과 카를로스 멘도사가 추가됐다.
이후 멘도사가 뉴욕 메츠 새 감독으로 선임되며 샌디에이고 감독 후보가 3명으로 줄어들었으나, 로스와 네빈이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필 네빈 전 LA 에인절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지난 2022시즌 도중 조 매든 감독 경질 후 LA 에인절스 감독대행이 됐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LA 에인절스는 이번 시즌 이후 성적 부진 등의 이유를 들어 네빈 감독과의 구단 옵션 실행을 거절했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