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남’ 임성균, ‘마에스트라’ 합류…이무생 어린시절 연기

입력 2023-11-11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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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성균이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임성균은 이영애 안방 복귀작으로 기대되는 ‘마에스트라’에 합류한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극이다.

임성균은 유정재(이무생 분) 어린 시절로 등장한다. 극 중 유정재는 UC 파이낸셜 회장으로, 금수저로 태어나 한량처럼 사는 듯해 보이지만, 통찰력이 남다른 투자계 거물이다. 부드러운 미소에 속아 함부로 다가갔다간 금방 속내를 간파당할 수 있는 비상함을 겸비한 인물이다. 임성균은 이런 유정재의 어린 시절로 등장해 극적 개연성을 높인다.

지난 8월 종영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연출 이민우 극본 민선애)에서 김진수로 등장해 시청자들로부터 ‘얘 누구야?’라는 말을 들었던 신예 임성균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오준혁 극본 김순옥)에서 민도혁(이준 분) 동생 민재혁으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보였다. 그리고 2023년 tvN 라인업 대미를 장식할 ‘마에스트라’를 통해 유의미한 한해로 보낼 예정이다.




‘남남’부터 ‘7인의 탈출’, 그리고 ‘마에스트라’까지 범상치 않은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임성균은 현재 여러 작품 섭외하고픈 신인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잘생긴 외모와 큰 키, 비교적 안정된 연기력은 임성균 강점. 잠재력이 큰 배우로 성장 중인 임성균은 ‘마에스트라’에서 이무생과의 이질감 없는 연기를 어떻게 펼치지 주목된다.

‘마에스트라’는 12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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