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오창훈 암 투병 끝에 사망, 향년 47세

입력 2023-11-14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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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창훈 인스타그램


그룹 원투 오창훈이 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47세.

스포츠월드는 14일 관계자 말을 빌어 원투 오창훈이 이날 강북삼성병원에서 오전 6시 30분 사망했다. 오창훈은 그동안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이었다. 최근에는 수술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었다고.

1976년생인 오창훈은 2003년 송호범과 그룹 원투로 데뷔했다. 원투의 대표곡으로는 ‘자 엉덩이’,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이다. 2019년에는 2년간 교제한 13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최근에는 DJ 등으로 활동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16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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