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영케이, JS(유재석)의 구세주 메인보컬 등판

입력 2023-11-17 09: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놀면 뭐하니?’ 원탑의 데뷔곡 녹음이 위기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데뷔곡 ‘SAY YES’ 녹음에 돌입한 원탑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베일에 싸인 ‘SAY YES’ 작곡∙작사가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테스트 녹음을 앞둔 멤버들은 가사까지 더해진 ‘SAY YES’ 완곡을 들으며 작곡∙작사가와의 만남을 기다린다. 데뷔곡 공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그들의 정체에 대해 “어떤 분들을 모시고 왔길래 이런 노래가 탄생했냐”라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 그리고 등장한 작곡∙작사가의 정체는 ‘업계 탑티어’ 조합으로, 멤버들의 환호가 쏟아진다.

이런 가운데 원탑 멤버들은 환관 무리(?)가 출동한 듯한 목소리로 녹음실을 채워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가사, 음정, 박자를 무시한 채 노래를 부르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우리 장르가 타령이었어요?” “사극에 나오는 신하 목소리야” “목에 아쟁이 있나” “옛날 시조 같지 않아요?”라고 놀린다. 갑자기 구수하게 흥겨워진 ‘SAY YES’에 작곡∙작사가는 웃음을 참으면서 고민이 깊어진다.

충격적인 노래 평가를 받은 멤버들. 이때 JS가 녹음 전부터 “다행히 메인 보컬을 뽑아 놨어”라고 자랑한 구세주 영케이가 합류한다. 영케이는 도착하자마자 녹음실로 투입되고, 근심에 빠져 있던 작곡가는 눈에 띄게 밝아진 표정으로 안심을 한다. 합류하자마자 “우리 케이”가 된 영케이와 원탑의 ‘SAY YES’ 녹음 현장은 11월 18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