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우진, 18일부터 병역 의무 시작 …2025년 9월 소집해제

입력 2023-11-28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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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 선발 투수 안우진(24)이 12월 18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시작한다.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을 받은 안우진은 병무청의 선 복무 제도에 따라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향후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라고 키움 구단이 28일 밝혔다. 소집해제일은 2025년 9월 17일이다.

사회복무요원은 현역(18개월)보다 3개월 긴 21개월을 복무한다.

안우진은 지난 9월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 뒤 그라운드 복귀까지 대개 18개월 정도 걸린다. 안우진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면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안우진은 구단을 통해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군 복무를 건강히 마치고 돌아오겠다. 팬들께서 기억해주시는 좋은 모습을 전역 후에도 계속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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