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털었다, 골드메달리스트 “계약끝”…이제 누가 받아줄까 [종합]

입력 2023-11-30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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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난다.
골드메달리스트는 30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의 전속 계약이 2023년 11월 30일부로 종료됐다. 당사와 서예지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서예지에게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골드메달리스트 초창기 멤버였던 서예지, 김새론이 모두 회사를 떠났다. 그것도 세간을 뒤흔든 논란과 함께. 특히 서예지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를 대중화시키는 데 크게 한몫한 인물. 전 연인이자 배우 김정현과의 관계에서 빚어진 의혹은 사실 여부를 떠나 딱딱함이 그지없는 일화로 대중에게 기억된다.

또한, 학교폭력, 학력 등 여러 의혹이 아직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사실무근 등 입장을 내놨지만, 의혹은 여전하다. 그중에서도 학력과 관련해서는 특히 그렇다. 스페인 명문대 유학과 관련해 어떠한 증빙 서류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일련의 인터뷰와 방송 등 말이 다른 정황이 드러났지만, 전 소속사에서 시킨 일이라고 둘러댔을 뿐 명확하게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아 이는 오리무중이다.
그리고 이렇게 의혹만 남긴 채 서예지는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나게 됐다. 그렇다면 서예지 거취는 어떻게 될까. 이렇게 리스크가 딱딱 보이는데 어떤 회사가 서예지를 품을까. 향후 서예지 행보가 주목된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 씨의 전속 계약이 2023년 11월 30일부로 종료되었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 씨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 씨와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서예지 배우에게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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