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일본 오키나와 국제교류전 참가

입력 2023-12-12 10: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사진제공 |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사진제공 |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대표팀이 14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되는 한·일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김달우(경남 함안BC)를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된 70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눠 오키나와 대표팀과 경기를 펼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은 2013년 일본 마쓰야마에서 첫 국제교류전을 시작했으며, 이번 대표팀은 16기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오키나와야구협회와 교류 협력에 합의하고 대표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그동안 연맹 대표팀을 거쳐 현재 프로야구에서 활동 중인 선수는 최승용(두산 베어스), 오상원(키움 히어로즈), 권동혁(LG 트윈스), 박지호(두산 베어스) 등이 있다. 또 박건우(충암고2), 임진묵(경기상고2)은 내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후보로서 고교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번 교류전에 출전할 대표팀 총감독으로 발탁된 권오현 감독(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유소년야구 선수들에게 해외에서 야구 경기를 통해 실력도 증진하고, 견문을 넓혀 주고자 한다. 또 겨울에도 따듯한 오키나와에서 야구 이외의 다양한 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