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홍김동전’에서 ‘쫌지니어스 홍김동전’이 개최된다. 자타공인 브레인 주우재 독주가 이어질 지, 홍진경·우영의 반란이 펼쳐질지, 아니면 실용주의 조세호·김숙이 승리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다.
14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65회는 다양한 수작과 영특한 작전이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속출시키며 웃음을 터트리는 ‘쫌지니어스 홍김동전’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홍진경은 “하버드에 가면 대학생들이 이렇게 입어요”라며 하버드에 가본 사람이라고 밝힌다. 김숙은 “MC 천재 전현무예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로 변신한 김숙이 천재들 모임에 함께하는 모습은 게임 내내 뜻밖의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세호는 “‘공부왕찐천재’예요”라며 홍진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본 게임이 시작하자 조세호는 박쥐와 같은 활약을 펼친다고 해 그가 하룻동안 보여줄 우정과 배신에 기대를 치솟게 한다.
주우재는 “저는 게임 천재 이상혁이에요”라고 밝힌다. 이에 홍진경이 “와 게임 천재 느낌이 난다”라고 하자, 주우재는 “누나는 아까 대기실에서 페이커도 모른다고 했었잖아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어리숙한 누나 홍진경과 잘난척 동생 주우재의 앙숙 호흡이 하룻동안 뜻밖의 결과로 이어질 전망.
끝으로 연구원 복장을 입은 우영은 “아이돌과 돌아이 사이를 연구하는 똘끼 우영이에요”라는 우영스러운 멘트로 모든 멤버의 고개만 끄덕이게 한다.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되는 ‘쫌지니어스 홍김동전’은 멤버들의 다양한 천재성뿐만 아니라 협업과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게임들로 펼쳐진다”며 “게임에 임하는 멤버들의 각각의 반응을 보는 재미가 커다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방송은 14일 저녁 8시 3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