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거들 뿐…세븐틴vs나영석 PD 게임지옥 기대 (나나투어)

입력 2023-12-18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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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제작돌 세븐틴이 나영석 PD의 새 여행사 ‘나나투어’ 첫 손님이 된다.

2024년 1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진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꽃보다’ 시리즈(‘꽃보다 할배’·‘꽃보다 누나’·‘꽃보다 청춘’)로 여행 예능 판도를 바꾼 나영석 PD의 새 여행 예능프로그램이다. ‘출장 십오야-세븐틴 편’을 통해 폭발적인 예능감을 보여줬던 세븐틴이 나영석 PD와 유쾌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18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낯선 외국이지만,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한 세븐틴이 담긴다. 이번 여행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세븐틴 멤버끼리 떠난 첫 유럽 여행이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온갖 방법으로 이탈리아를 즐기는 세븐틴의 개성을 확인할 수 있다. 멤버들을 알뜰살뜰 챙기는 천사 맏형 정한을 비롯해 여행의 감성에 흠뻑 취한 조슈아와 준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멤버들 곁에 늘 붙어 다니는 호시와 이탈리아가 체질에 맞다는 원우의 행복한 미소는 시선을 끈다.

특히 우지는 이번 여행을 통해 집돌이 생활을 청산하는가 하면, 디에잇과 민규 역시 이탈리아의 모든 곳이 취향이라고 한다. 도겸과 승관도 관리 모드를 해제한다. 세븐틴 척척박사 버논과 알뜰살뜰 총무 디노의 활약도 주목된다.


여행을 즐기는 타입도 각기 다른 멤버들이지만, 먹는 순간만큼은 어느 때보다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접시를 비운 지 얼마 되지 않아 금세 다시 먹을 것을 찾는 세븐틴 먹성에 나영석 PD도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나나투어’ 시그니처인 네버엔딩 게임 대잔치도 열린다. 게임 전문가 나영석 PD에 맞서는 세븐틴도 남다른 게임 실력자. 낮에는 이탈리아 관광으로, 밤에는 게임으로 24시간이 부족한 세븐틴의 이탈리아 여행기가 기대된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2024년 1월 5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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