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범, 젠 형아에게 푹 빠졌다 '세젤귀 브로맨스' 폭발 (슈돌)

입력 2023-12-25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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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16개월 준범과 3살 젠이 ‘세젤귀’ 브로맨스로 흐뭇한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507회는 “꿈 같은 순간, 꿈처럼 나가온 너”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날 제이쓴과 준범 부자가 사유리와 젠 모자를 만난다. 지난 22년 6월, 예비 아빠였던 제이쓴은 젠과 인생 첫 현실 육아를 맛보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제는 만능 아빠가 된 제이쓴과 뱃속에 있던 준범이 어느덧 16개월이 되어 젠과 처음 만난다고 해 감격스러운 순간에 관심이 집중된다.

준범은 형 젠과의 첫 만남에 누구든 절친으로 만들어버리는 친화력을 뽐낸다. 준범이 낯을 가리는 젠에게 먼저 다가가 껌딱지처럼 바싹 붙어 애정을 드러낸 것. 준범은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젠의 등을 살며시 쓰다듬으며 연하남의 직진 매력을 뽐내며, 젠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형아 바라기의 모습으로 달콤한 브로맨스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이에 젠은 준범의 폭풍 친화력에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젠은 준범이 낮잠을 자러 방에 들어가자 “준범이 어디 있어요?”라며 오매불망 준범을 찾기 시작한다. 또한 젠은 준범의 잠투정에 “준범이 울어? 울지마”라며 의젓하게 동생을 달래는 형아미를 물씬 풍긴다.

나아가 젠은 직접 숟가락을 들고 준범의 밥을 먹여주고, “베이비 여기 묻었어. 엄마 휴지 줘”라며 준범의 입가를 닦아주는 스윗함까지 뽐낸다는 전언.

더욱이 젠은 준범의 실수에 깜짝 놀랄 만한 행동으로 제이쓴을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해 오랜만에 ‘슈돌’에 등장해 능숙해진 한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형아미로 놀라운 성장을 보여줄 젠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07회는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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