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김재영 ‘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3-12-29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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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와 김재영이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누구보다 인간적인 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로맨스 판타지다.

제작진은 29일 ‘지옥에서 온 판사’를 이끌어 갈 매력만점 주인공을 공개했다. 바로 박신혜와 김재영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신혜는 극 중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 역을 맡는다. 초엘리트 판사이자 눈부신 미모의 소유자인 강빛나의 진짜 정체는, 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반성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자들을 죽여 지옥으로 보내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지옥에서 온 ‘악마’이다. 전무후무 판타지적 주인공 강빛나가 상상초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을 전망이다.



박신혜는 안정된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작품을 이끄는 배우다. 어떤 작품을 만나든,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박신혜 연기는 대중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매 작품 대중적 사랑을 받으며 각 캐릭터를 구현해 내는 박신혜 존재감이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어떻게 빛날지 주목된다.
김재영은 극 중 노봉경찰서 강력 2팀 한다온 경위로 분한다. 한다온은 다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예리하며 뛰어난 관찰력을 지닌 경찰이다. 악마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일 만큼 훈훈한 인물이지만, 마음속에는 그 누구도 모를 아픔을 품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를 만나 한다온의 인생도 큰 변화를 맞게 된다.

김재영은 선악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마스크를 지닌 배우다. 2021년 방송된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고현정과 치명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와 연기력을 쌓아온 김재영이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까.
‘지옥에서 온 판사’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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