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야 딸이야?” 임형준, 9개월 딸 짠내 육아 중 멘붕 (동상이몽)

입력 2024-01-01 11: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신년을 맞아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새혼‘ 임형준-하세미 부부의 결혼 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김구라, 김숙, 이지혜는 물론 절친한 동료 배우 손석구까지 총출동한 결혼식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임형준-하세미 부부가 새혼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임형준은 13세 연하 아내와 생후 9개월 된 늦둥이 딸과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기상과 동시에 각종 육아 스킬로 늦둥이 딸 케어를 하는 임형준에 새혼 선배 김구라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잠시 후 딸과 함께 외출에 나선 임형준은 한 손엔 짐, 한 손엔 딸을 안고 고군분투했고 이에 최근 새혼과 2세 계획을 발표한 서장훈은 “애 사춘기 되면 우린 60대 중반이다”, “여러 감정이 든다”며 임형준의 육아에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임형준은 과거 이혼의 아픔을 직접 언급하며 “한 번 갔다 와서 다 수정됐다. 지금은 완성형 남편”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반면 아내 하세미는 “난 모자란 사람과 살고 있다”며 폭탄 발언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에 임형준, 하세미 부부의 일상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역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고.

또한 50세가 된 임형준은 딸과 외출 중, 예상치 못한 팩트 폭행에 ‘멘붕’에 빠졌다. 임형준과 늦둥이 딸을 본 한 상인이 “손녀냐, 딸이냐”라고 질문을 던진 것. 갑작스러운 나이 공격에 당황한 반백살 아빠 임형준은 “내가 그렇게 나이 들어 보이냐”라며 한동안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데뷔 26년 차 배우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임형준은 “내가 행복해도 되나 죄책감 든다”며 재혼 후 솔직한 심경을 최초 고백했다.

임형준은 아내 하세미와 대화 도중 첫째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는데. 첫째 아들을 향한 임형준의 가슴 아픈 사연과 진심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형준-하세미 부부의 반전 결혼 생활은 1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