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이제 ‘외계+인2’와 이별…엔딩크레딧서 울컥”

입력 2024-01-03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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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2’ 조우진이 영화를 떠나보내는 것에 대한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외계+인’ 2부(이하 ‘외계+인2’)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그리고 최동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우진은 “‘외계+인’은 시간과 인연에 대한 영화인 것 같다. 지난 시간과 인연에 대해, 다가오지 않은 시간과 인연에 대해 벅찬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다. 그런 감정과 정서를 2부에서 경험해보실 것 같다. 장르적 쾌감 등을 만끽해보시면 좋은 영화 관람의 기회가 되실 거라고 믿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엔딩크레딧 나올 때 울컥했다. 오랫동안 짧지 않는 시간 동고동락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제는 이 영화와 이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제는 관객 여러분들과 뜨거운 만남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열심히 기대해보겠다”라고 벅찬 감정과 함께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22년 7월 20일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작이다. 오는 1월 10일 개봉.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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