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가제)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다. ‘최고의 사랑’, ‘킬미힐미’,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등을 연출한 김진만 감독과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집필한 김지수, 박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수호는 극 중 주인공 이건 역을 맡는다. 수호가 ‘세자가 사라졌다’(가제)를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수호는 지난해 뮤지컬 ‘모차르트’, JTBC ‘힙하게’, tvN ‘아라문의 검’ 등 뮤지컬과 드라마를 오갔다. 특히 ‘힙하게’에서 미스터리한 꽃미남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으로 연쇄 살인사건에 반전의 키를 쥔 인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풍성한 2023년을 보낸 수호는 2024년 역시 ‘세자가 사라졌다’(가제)를 시작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가제)는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