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눈빛이 고자극…홀린 듯 빠져든다 [화보]
배우 이진욱이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의 표지를 장식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두번째 시즌과 ‘스위트홈’의 세번째 시즌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배우 이진욱은 “배우는 외로움과 고독을 자양분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진욱은 에스콰이어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나도 지치거나 기분이 다운될 때가 있다. 그러나 배우들 대부분은 그런 외로움, 고독같은 감정을 자양분으로 삼아 살아가는 사람 같다”라며 “나 역시 보통의 사람들보다 약간 ‘다운’된 상태의 감정을 기본값으로 하는 사람이기도 한데, 그에 반해 호기심과 관심사가 많아서 삶이 그 상태에 오래 머물지는 않는다. 호기심이 그 상태를 깨뜨리고 나오게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런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일환으로 여행을 꼽았다. 이진욱은 “어딘가로 가면 그 나라의 사람처럼 일상을 살아보려고 한다. 시내 중심지에 있는 호텔보다는 호텔이 없는 시 외곽의 에어비앤비를 렌트하고, 동네 음식점에 가보고 그곳 사람들이 아침에 사 먹는 빵을 사서 먹어본다”라며 “음악을 들으며 하루에 2만 보 이상씩, 하루 종일 걸어 다닌다”라고 고백했다.
이진욱은 이어지는 작품 활동에 대해서 “천주교 구마 의식을 다룬 ‘검은 수녀들’의 촬영을 마쳤고, ‘스위트홈’ 시즌 3와 ‘오징어게임’ 시즌 2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로 다른 시기에 촬영한 작품들이 이렇게 몰리다 보면 너무 바쁘게 사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데, 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끊이지 않고 작품에 들어갔을 뿐”이라며 “이제 막 ‘나의 해리에게’라는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진욱의 화보는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이진욱이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의 표지를 장식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두번째 시즌과 ‘스위트홈’의 세번째 시즌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배우 이진욱은 “배우는 외로움과 고독을 자양분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진욱은 에스콰이어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나도 지치거나 기분이 다운될 때가 있다. 그러나 배우들 대부분은 그런 외로움, 고독같은 감정을 자양분으로 삼아 살아가는 사람 같다”라며 “나 역시 보통의 사람들보다 약간 ‘다운’된 상태의 감정을 기본값으로 하는 사람이기도 한데, 그에 반해 호기심과 관심사가 많아서 삶이 그 상태에 오래 머물지는 않는다. 호기심이 그 상태를 깨뜨리고 나오게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런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일환으로 여행을 꼽았다. 이진욱은 “어딘가로 가면 그 나라의 사람처럼 일상을 살아보려고 한다. 시내 중심지에 있는 호텔보다는 호텔이 없는 시 외곽의 에어비앤비를 렌트하고, 동네 음식점에 가보고 그곳 사람들이 아침에 사 먹는 빵을 사서 먹어본다”라며 “음악을 들으며 하루에 2만 보 이상씩, 하루 종일 걸어 다닌다”라고 고백했다.
이진욱은 이어지는 작품 활동에 대해서 “천주교 구마 의식을 다룬 ‘검은 수녀들’의 촬영을 마쳤고, ‘스위트홈’ 시즌 3와 ‘오징어게임’ 시즌 2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로 다른 시기에 촬영한 작품들이 이렇게 몰리다 보면 너무 바쁘게 사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데, 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끊이지 않고 작품에 들어갔을 뿐”이라며 “이제 막 ‘나의 해리에게’라는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진욱의 화보는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