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가 스캔들’ 정지훈 “대역 미안, 출연료 받았으니 그만큼 해야 해”

입력 2024-07-02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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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가 스캔들’ 정지훈이 자신의 액션 연기에 대해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5층 파크 볼룸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하늘, 정지훈, 정겨운, 서이숙, 기은세 그리고 박홍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지훈은 ‘화인가 스캔들’에서 선보이는 액션 연기에 관해 “스턴트 대역을 쓰는 게 미안하다. 출연료를 받았으면 그만큼 해야 한다. 또 액션신을 직접 하는 게 편하다. 그래서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잘 나와서 감독님의 연출력이 엄청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액션이라는 게 어느 정도 몸을 잘 써야하는 거다. 근데 늘 보던 것과는 달리, 선이 좀 멋있는 액션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무술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신경 쓰면서 촬영했다”라며 “테이크를 길게 가고, 전면을 많이 보여주자는 콘셉트를 많이 활용했다. 좀 기대가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김하늘 분)’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정지훈 분)’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다.

오는 7월 3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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