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애플TV+
배우 윤여정·김민하 등이 주연한 애플 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 시즌2가 8월 23일 베일을 벗는다. 일제강점기라는 질곡의 세월을 살아낸 주인공 선자를 중심으로 4대에 걸친 ‘자이니치’(재일 한국인)의 수난사를 그린 ‘파친코’는 2022년 시즌1을 공개해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다. 윤여정과 김민하가 각각 주인공 선자의 노년과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윤여정, 김민하, 이민호를 비롯해 진하, 정은채 등 시즌1의 주역들과 새롭게 합류한 김성규 등이 출연한다. 시즌1에 이어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되며 총 8편의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