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준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권다솜) 민현우 역을 맡은 한현준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5일 “다수의 독립 영화와 웹 드라마를 통해 실력을 쌓은 자연스럽고 탄탄한 연기력, 소년미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마스크가 매력적인 한현준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한현준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끌어올려 신흥 대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그간 내로라하는 한류 스타를 발굴해 온 키이스트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현준은 2022년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XX+YY’로 데뷔했다. 데뷔 전부터 단편영화 ‘조각’(2018), ‘시간의 사이’(2020), ‘비행청년’(2022)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연기하며 경험을 쌓았다. 같은 해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웹드라마 ‘수업중입니다’ 시즌1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남다른 호흡으로 호평받고, 시즌2 또한 187개국에 선 판매 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 초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자 태호 역으로 진우(정우성 분)과 청각 장애인과 청인 사이의 이해와 교감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렸다. 최근에는 ‘커넥션’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소년 가장이자 퀵 배달원 민현우 역을 맡아 운종 의료원 투약 사고의 전말과 박준서(윤나무 분) 죽음에 연결성을 풀어낼 열쇠를 쥔 인물로 활약 중이다.
한현준은 아크로바틱, 특공 무술 등을 특기로 앞으로 액션 장르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한편, 한현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에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배정남,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