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가 매주 KBS에서 방송되는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주역 임수향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드라마 PD의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성장 드라마로,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임수향과 2021년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로 KBS 연기 대상의 주인공인 지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임수향은 “체감상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세 편 정도 찍는 느낌이다. 그래서 사실 중간에 살짝 개인적인 고비가 오기도 했다”라고 했다. “그렇지만,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을 하다 보면 배우로서 얻어 가는 게 많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내가 연기하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될 수 있는 순간이 오기도 하고 함께 촬영하는 선생님들이나 배우들이 진짜 가족처럼 느껴져 즐겁고, 또 배우는 점도 많다”라고 말하며 촬영 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녀와 순정남’은 배우 임수향에게 어떤 작품인지 묻는 질문에 임수향은 ‘도전’이라고 답했다. 임수향은 “지금 생각해 보면 ‘미녀와 순정남’이 진정으로 더 큰 도전, 새로운 도전을 한 작품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작품은 연기적으로도, 외적으로도 큰 도전을 한 드라마다. 충청도 사투리에 도전하기도 했고, 다들 가발인 줄 아시는데 파마를 직접 하기도 했다. 또 화장기가 거의 없는 채로 카메라 앞에 선 작품도 처음이다.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연달아 연기해야 한 점이 큰 도전이었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임수향은 ‘신기생뎐’, ‘아이리스 2’,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드라마 약 20편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묻는 질문에 임수향은 “조금은 뿌듯한 감정이 든다. 나는 옛날에 했던 나의 작품들을 돌려보기도 하는 편인데, 그 당시 나의 얼굴, 연기, 표정이 시기에 따라 다른 것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임수향은 “최근에 내 알고리즘에 등장해 많이 본 작품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다. 연기를 할 때는 몰랐는데 나도 모르게 나온 디테일이 재밌고 진심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난 화제작을 추억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애정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임수향은 “지영이를 너무 예뻐해 주셔서 그것에서 힘을 많이 얻고 있다. 그것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라며 팬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드라마 PD의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성장 드라마로,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임수향과 2021년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로 KBS 연기 대상의 주인공인 지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임수향은 “체감상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세 편 정도 찍는 느낌이다. 그래서 사실 중간에 살짝 개인적인 고비가 오기도 했다”라고 했다. “그렇지만,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을 하다 보면 배우로서 얻어 가는 게 많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내가 연기하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될 수 있는 순간이 오기도 하고 함께 촬영하는 선생님들이나 배우들이 진짜 가족처럼 느껴져 즐겁고, 또 배우는 점도 많다”라고 말하며 촬영 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녀와 순정남’은 배우 임수향에게 어떤 작품인지 묻는 질문에 임수향은 ‘도전’이라고 답했다. 임수향은 “지금 생각해 보면 ‘미녀와 순정남’이 진정으로 더 큰 도전, 새로운 도전을 한 작품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작품은 연기적으로도, 외적으로도 큰 도전을 한 드라마다. 충청도 사투리에 도전하기도 했고, 다들 가발인 줄 아시는데 파마를 직접 하기도 했다. 또 화장기가 거의 없는 채로 카메라 앞에 선 작품도 처음이다.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연달아 연기해야 한 점이 큰 도전이었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임수향은 ‘신기생뎐’, ‘아이리스 2’,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드라마 약 20편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묻는 질문에 임수향은 “조금은 뿌듯한 감정이 든다. 나는 옛날에 했던 나의 작품들을 돌려보기도 하는 편인데, 그 당시 나의 얼굴, 연기, 표정이 시기에 따라 다른 것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임수향은 “최근에 내 알고리즘에 등장해 많이 본 작품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다. 연기를 할 때는 몰랐는데 나도 모르게 나온 디테일이 재밌고 진심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난 화제작을 추억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애정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임수향은 “지영이를 너무 예뻐해 주셔서 그것에서 힘을 많이 얻고 있다. 그것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라며 팬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