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PD “비주얼 중점 두고 캐스팅, SNS과 실제 얼굴 일치해야” (넷플예페)

입력 2024-07-26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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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4’ PD “비주얼 중점 두고 캐스팅, SNS과 실제 얼굴 일치해야” (넷플예페)

김재원 PD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를 소개했다.

김 PD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4’(연출 김재원, 김정현)에 대해 “이전 시즌을 통해 국내외 큰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 이번에도 국내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연프(연애 프로그램)’를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매력적인 출연자들을 뽑기 위해 노력했다. 시즌1 프리지아, 시즌2 덱스, 시즌3 이관희가 화제가 됐는데 시즌4에서는 한 출연자가 아니라 한 커플이 화제가 될 것 같다. 커플의 서사가 정말 흥미로울 것이다. 스타 커플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이어 “이번에도 파격적인 장치를 둬서 뻔하지 않을 것이다. 연프의 익숙한 맛에 신선한 맛이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김 PD는 “‘솔로지옥’은 다른 프로그램보다도 비주얼을 훨씬 많이 보는 것 같다. SNS 속 얼굴과 실제로 봤을 때 얼굴이 일치한 분들을 최종적으로 모셨다. 많이 다른 경우도 있지 않나. 이번에도 비주얼에 중점을 두고 캐스팅했지만 시즌3까지 하다 보니 더 이상 인스타그램으로 섭외하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면서 “이번에는 길거리로 나갔다. 핫한 곳에 직접 가서 번호도 따다 거절도 당했다. 오전에 작가팀이 섭외한 분을 오후에 PD팀이 섭외하기도 했다. 그 분은 최종적으로 섭외가 됐다. 길거리에 나간 게 신의 한 수였다고 자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오는 8월 6일 ‘더 인플루언서’, 8월 30일 ‘신인가수 조정석’, 9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10월 ‘코미디 리벤지’, 4분기 ‘좀비버스: 뉴 블러드’, 12월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그리고 2025년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2’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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