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극장에서 만난다…콘서트 실황 영화 80여 개국서 개봉

입력 2024-07-29 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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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극장에서 전 세계 ‘캐럿’(팬덤명)을 만난다. 8월 14일 CGV에서 개봉하는 콘서트 실황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를 통해서다. 영화는 글로벌 80여 개 국가의 극장에도 걸린다.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는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콘서트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을 영상화한 것으로, CGV는 앞서 2022년 4월 선보인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더 무비’에 이어 세븐틴의 두 번째 콘서트 실화 영화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영화는 스크린X, 4DX, 울트라 4DX 등 CGV 특별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콘텐츠 상영 시 뛰어난 몰입감으로 호평받는 스크린X는 좌, 우, 정면의 스크린을 통해 공연장의 압도적 스케일과 함께 멤버들의 표정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4DX는 무대 연출과 노래 가사에 최적화된 다양한 모션 및 환경 효과들을 구현해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다. 스크린X와 4DX 효과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울트라 4DX는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영화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븐틴 공식 응원봉인 캐럿봉의 지휘에 맞춰 영화를 관람하는 응원봉 연동 상영회, 글로벌 팬들도 즐길 수 있는 외국어 자막 상영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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