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동완♥서윤아, 마음도 예쁜 커플…100인분 도시락 봉사활동

입력 2024-07-31 11:33:0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에서 가수 김동완과 그의 파트너 서윤아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더한다.

31일 방송하는 ‘신랑수업’ 125회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이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의 무료 급식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은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100인분을 함께 만들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하루를 방송으로 선보인다.

이날 김동완은 도시락 메인 메뉴로 제육볶음을 만들기로 한 뒤 주방을 진두지휘한다. 무려 100인분을 만들어야 함에도 김동완은 거침없이 삽을 들어 화구 앞에서 고기를 볶는다. 엄청난 고기 무게를 전완근을 풀가동해 뒤집는 김동완의 모습에 서윤아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봉사자들도 김동완의 요리를 맛본 후 칭찬을 쏟아낸다. 서윤아는 “백종원과 김동완 중 누가 요리를 더 잘 하는 것 같냐?”라는 짓궂은 질문에도 고민 없이 소신 답변(?)을 내놔 주변 사람들을 폭소하게 만든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 서윤아는 “오늘 너무 고맙다. 오빠(김동완) 먹고 싶은 것 다 골라라”며 뒤풀이 겸 저녁 식사자리를 갖는다. 식사 중, 서윤아는 “봉사 활동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혼자 하기가 좀 그랬다. 예전에 노숙자에게 배식을 하는 봉사 활동을 했었는데, 혼자 아니까 쉽지 않았다. 두 번 정도 하고는 더 못 나갔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를 듣던 김동완은 “나도 봉사 활동을 종종 했었고, 그러다 봉사 단체를 만든 적도 있다”며 과거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했던 경험을 공개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서윤아는 “오빠가 술을 끊겠다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마셨지 않냐?”라고 정곡을 찌른다. 당황한 김동완은 “(이)승철이 형 때문에”라고 답해 ‘교장’ 이승철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31일 방송에는 봉사 활동을 하면서도 ‘찰떡 케미’를 발산한 ‘동아 커플’과 더불어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하러 나선 모습을 공개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