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폭로, 양세찬 과거 아이돌과 열애?…“내가 직접 들어” (지편한세상)

입력 2024-07-31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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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과 가수 초아가 양세찬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서는 "초아가 만들어 준 뭔가 부족한 밀푀유 나베ㅣ초마카세 초아 편"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지석진은 게스트로 나온 초아에게 남자친구가 있냐며 말문을 열었다. 없다고 답한 초아에게 지석진은 “난 근데 솔직히 연예인 추천한다”며 “얼굴이 약간 떨어지는데 괜찮다. 입이 좀 튀어나와도 괜찮냐. 돌출 쪽에 괜찮은 후배 하나 있는데 일도 잘 되고 애가 착하다”라고 추천했다.

이에 초아는 “제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서”라며 거절의 의사를 드러냈고 지석진은 “자만추 만들면 되지. 자연스럽게. 다음 콘텐츠 걔랑 소개팅 하는걸로 하자”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진짜 괜찮다. 솔직히 나만 추천하는게 아니라 종국이도 맨날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초아는 “연예인이면 제가 아는 분 아닐까요?”라고 의문을 품었다.

지석진은 머뭇거리다 “내가 얘기할게. 양세찬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초아가 떨떠름한 표정을 짓자 지석진은 “미안하다. 니 얼굴에서 다 나왔어. 없던 일로 할께”라며 선을 그었다.

초아는 “아니 그게 아니라 그 오빠는 소개 안시켜줘도 알아서 잘 만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깜짝 놀라며 “걔 XXX이랑 만났다는거 진짜냐”라고 물었다. 초아는 “네. 지금은 헤어졌다”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걔 지금도 활동 하냐”며 “근데 그건 네가 눈으로 확인한거냐 아님 소문을 들은 거냐. 본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초아는 "그 여자애한테 들었다. 그 오빠는 저 소개 안 해줘도 충분히 좋은 사람 만난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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