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에 뜬 ‘청년경찰’?…강하늘 특별출연 화제

입력 2024-08-13 08: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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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과 ‘청년경찰’이 만났다?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여름 최고의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파일럿’ 속 배우 강하늘의 특별출연이 화제를 모은다.

강하늘은 극 중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한선화)의 도움을 받아 잠입 수사를 하는 경찰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짧지만 강렬한 강하늘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허를 찌르는 웃음을 선사, 극장을 나가면서도 유쾌한 여운을 남기며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막강한 특별출연진을 통해 또 다른 관람 포인트를 선사하고 있는 ‘파일럿’은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전하며 개봉 3주차에도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사랑의 하츄핑’, ‘리볼버’ 등을 누르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광복절 연휴가 있는 이번 주에도 더 폭발적인 입소문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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