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또 일본과 호주다’ 한국이 오는 2026년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에서 일본, 호주, 체코와 한 조에 속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제6회 WBC 조별리그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총 4개 조로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2026 WBC에는 20개 국가가 참가한다. A~D조로 구성되며, 각 조별 4개 팀에 지역 예선을 통과한 국가가 추가된다. 조별 5개 국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한국은 지난 2023년 WBC에서 일본, 호주, 체코, 중국과 한조에 속했다. 일본과 호주에 패하며 예선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조 편성. 사진=월드베이스볼클래식 SNS
이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B조에는 미국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 예선 통과 팀이 맞붙는다.
마지막 D조에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 이스라엘에 예선 통과 팀이 속했다. D조 경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