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일본에서당한굴욕한국에서갚는다’

입력 2008-01-03 14: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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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파이터’ 추성훈(33)이 에서 당한 굴욕을 되갚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달 31일 열린 에서 추성훈을 꺾은 마사키 카즈오의 마지막 카운터 킥이 반칙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6월 한국에서 둘의 재대결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터’ 추성훈(33)이 에서 당한 굴욕을 되갚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달 31일 열린 에서 추성훈을 꺾은 마사키 카즈오의 마지막 카운터 킥이 반칙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6월 한국에서 둘의 재대결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터’ 추성훈(33)이 에서 당한 굴욕을 되갚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달 31일 열린 에서 추성훈을 꺾은 마사키 카즈오의 마지막 카운터 킥이 반칙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6월 한국에서 둘의 재대결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터’ 추성훈(33)이 에서 당한 굴욕을 되갚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달 31일 열린 에서 추성훈을 꺾은 마사키 카즈오의 마지막 카운터 킥이 반칙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6월 한국에서 둘의 재대결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터’ 추성훈(33)이 에서 당한 굴욕을 되갚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달 31일 열린 에서 추성훈을 꺾은 마사키 카즈오의 마지막 카운터 킥이 반칙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6월 한국에서 둘의 재대결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터’ 추성훈(33)이 에서 당한 굴욕을 되갚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달 31일 열린 에서 추성훈을 꺾은 마사키 카즈오의 마지막 카운터 킥이 반칙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6월 한국에서 둘의 재대결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터’ 추성훈(33)이 에서 당한 굴욕을 되갚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달 31일 열린 에서 추성훈을 꺾은 마사키 카즈오의 마지막 카운터 킥이 반칙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6월 한국에서 둘의 재대결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터’ 추성훈(33)이 에서 당한 굴욕을 되갚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달 31일 열린 에서 추성훈을 꺾은 마사키 카즈오의 마지막 카운터 킥이 반칙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6월 한국에서 둘의 재대결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화보]마사키에 굴욕적인 패배 당한 추성훈 ▲두 손을 모두 짚고 일어서는 과정에서 킥 공격을 당하고 있는 추성훈(사진제공=올레미디어) 추성훈은 당시 시합에서 1라운드 8분여 만에 마사키의 사커킥에 얼굴을 맞고 TKO로 패한바 있다. 그러나 추성훈은 킥을 허용하던 순간, 양 손과 발을 모두 바닥에 붙이고 있었던 일명 ‘4점 포지션’ 상태였다. ‘4점 포지션에서 사커킥을 금지한다’는 대회 규정에 명백하게 반하는 공격. 그러나 심판은 마사키의 반칙을 인정하지 않았고 추성훈 측 역시 별다른 어필 없이 대회장을 빠져나가 반칙 논란은 그대로 묻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한국의 격투기 전문가들과 일부 언론들의 문제 제기로 K-1 주최사인 FEG는 반칙여부를 조사한 뒤 추성훈과 마사키의 재대결을 추진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반칙에 의해 시합에서 패한 것 뿐 아니라 추성훈은 경기 후에도 마사키로부터 참기 힘든 모욕을 당했다. 패배 후 악수를 청하러 온 추성훈을 밀친 마사키는 링 위에서 마이크를 잡고 “너는 어린 아이들과 격투기 팬들을 속였다. 나는 그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추성훈의 어깨에 손을 얹고는 “앞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싸우라”며 훈계조로 말했다. 이는 추성훈이 지난 해 일본의 격투기 영웅 사쿠라바와의 시합에서 몸에 보온크림을 바르고 나온 것이 문제가 되어 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한 말이었다. FEG측은 “징계를 주지만 추성훈이 고의성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으나 이미 일본 팬들에게 추성훈은 정직하지 못한 파이터로 낙인찍혀 아직까지도 심한 이지매를 당하고 있다. 추성훈에게 모욕을 준 마사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승리에 도취된 나머지 관중석을 향해 “일본은 강하다”고 외치는 등 마치 극우주의자같은 모습도 보여줬다. 이 장면은 전파를 타고 국내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며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시합에서 패한 후 마사키에게 모욕을 당하고 있는 추성훈(사진제공=올레미디어) FEG는 마사키의 행위로 한국 내 여론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마사키의 반칙을 조사하는 한편 한국에서의 재대결까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추성훈이 일본 내에서 심한 야유를 받는 처지지만 한국에서는 격투기 한류의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국내 대회에서 추성훈을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FEG의 의도가 무엇이든 추성훈은 마사키에게 당한 굴욕을 홈그라운드와 마찬가지인 한국에서 톡톡히 되갚아 줄 기회를 얻었다. 일본에서와 달리 국내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안고 싸우게 될 추성훈으로서는 자신의 명예 뿐 아니라 한국인 전체의 자존심을 곧추 세워야 하는 임무를 안게 된 셈이다. [화보]마사키에 굴욕적인 패배 당한 추성훈 정진구 스포츠동아 기자 jingoo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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