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실속빵빵’보급형토요타…한국시장공략한다

입력 2008-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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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넌(Non) 럭셔리' 차량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토요타자동차는 2001년 1월부터 국내에서 고급 모델인 렉서스를 판매해 2005, 2006년 2년 연속 수입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09년부터는 일반 차량으로 국산 자동차 시장까지 넘볼 작정이다. 캠리, RAV4, 프리우스 등 3종의 차량을 들고서다. 캠리는 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패밀리 세단이다. RAV4는 소형 SUV,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카다. 토요타자동차는 특히 프리우스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된 하이브리드카로 2008년 1월 말까지 누적 판매대수 94만대를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환경 보호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프리우스는 35.5km/L(일본 기준)의 우수한 연비에 초저공해 배기가스를 배출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치기라 타이조 사장은 “수입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졌다. 렉서스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어 넌 럭셔리 차량을 도입했다. 가격은 아직 결정 안됐지만 수입차 중 넌 럭셔리 차종의 동향을 보면서 경쟁력 있는 포지션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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