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현역입대’위해한방치료중

입력 2008-04-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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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가 현역 입대를 위해 한방치료를 받고 있다. 조현재는 1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했다가 4일만에 질병치료를 위해 귀가 조치를 받았다 . 소속사 온스타즈 담당자는 9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드라마 촬영을 위해 현재 계속 진통제를 먹고 있다. 하지만 현역으로 입대해야 하기 때문에 촬영이 없는 시간을 이용 한방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재는 일상 생활에 큰 문제가 없지만 통증이 있어 신병훈련소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다고 판단돼 귀가 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 일정이 빠듯해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진통제를 계속 처방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촬영 이후 곧바로 입대해야 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원했고, 한방이 효과가 크다는 주위의 권유를 받았다. 현재 침, 뜸 등 치료를 받고 있고 통증이 약화돼 진통제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연히 입대 연기가 가능할 줄 알고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는데 그렇지 못해 병무청 지시에 따라 훈련소에 입소 후 병 치료를 위한 귀가 조치를 받았다. 3개월 동안 치료를 받고 다시 입대해야 한다. 드라마 촬영과 함께 치료를 계속해 꼭 현역으로 군에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재는 KBS 미니시리즈 ‘아빠 셋 엄마하나’가 종영되는 5월 말 이후 입대할 예정이다. 입영 신체등급 변경을 위한 재검은 받을 계획은 없다. 이경호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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