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일본열도서“대~한민국”

입력 2008-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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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30일첫단독콘서트
YB(윤도현밴드)가 30일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YB는 이날 오후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홀에서 콘서트를 벌이고 일본 진출의 첫 발을 내딛는다. YB는 그동안 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수많은 해외무대 경험을 쌓아왔지만 일본에서의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YB 소속사 다음기획 측은 “라르크∼앙∼시엘, 미스터 칠드런, 오렌지레인지, 범프 오브 치킨 등 록 밴드의 인지도가 높은 일본에서 록 마니아들의 공략 및 현지 팬 확보와 지속적인 공연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닦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음기획에 따르면 YB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 각종 매체들의 취재요청이 이어져 공연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일본 내 여러 지역에서도 YB 콘서트가 계획될 전망이다. 이번 일본 공연을 기획한 ME 플러스 컴퍼니는 “YB의 개성 강한 한국적 록은 일본의 J-록에 익숙한 현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음악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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