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중국서 첫 단독 콘서트 그룹 신화 겸 솔로가수 M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민우가 중국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이민우는 다음달 2일과 3일 상하이 국제체조센터에서 ‘M 라이브 인 상하이’란 이름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2회 공연에 총 1만 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는 “신화가 아닌 이민으로 중국에서 처음 여는 대규모 콘서트다. 아직 티켓 발매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현지 기획사를 통해 90이상이 예매됐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중국 공연 후 다음달 30∼31일 서울에서도 콘서트를 연다. KBS 2TV ‘강적들’ 부진한 출발 KBS의 새 월화 드라마 ‘강적들’(강은경 극본·한준서 연출)이 10이하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의 집계 결과 ‘강적들’은 6.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청와대 경호원을 소재로 했고, 채림과 이종혁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았지만 첫 출발은 조금 부진하다. 전작 ‘싱글 파파는 열애중’이 8일 4.9의 시청률로 종영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 수치는 아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이산’은 28.4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고 SBS ‘사랑해’는 7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 극장애니 ‘홍길동’ 상영 국내 최초 극장 애니메이션 ‘홍길동’이 복원돼 일반에 선보인다. 한국영상자료원은 5월 9일 영화박물관 개관 기념 영화제에 ‘홍길동’을 폐막작으로 상영한다. 1967년 신동헌 감독의 작품 ‘홍길동’은 필름이 보존되지 않아 기록만으로 남았다. 하지만 영상자료원이 일본에서 보관된 16mm 판본을 확인, 입수해 복원 작업이 진행됐다. ‘홍길동’은 66분짜리 컬러 애니메이션으로 1967년 1월 대한극장에서 상영됐다. 신동헌 감독은 “잃었던 자식을 다시 찾은 것 같다. 정말 감격스럽고 지금 봐도 창피한 정도는 아닌 것 같아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필버그 ‘공각기동대’실사 영화화 드림웍스가 일본의 유명 SF 애니메이션 ‘공각기공대(Ghost in the Shell)’의 3차원 실사 영화 판권을 획득했다고 14일자 버라이어티가 발표했다. ‘매트릭스’ 시리즈에 영감을 준 이 미래지향적 액션 스릴러는 89년 일본에서 처음 출판된 시로 마사무네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시이 마모루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유니버설과 소니도 ‘공각기공대’의 실사 영화 리메이크에 관심을 보였지만, 드림웍스의 스티븐 스필버그가 개인적으로 이 영화 프로젝트에 깊은 관심을 보여 드림웍스가 리메이크 판권을 따냈다. 3D 실사 영화는 ‘스파이더맨’, ‘엑스맨’ 시리즈, ‘판타스틱 4’, ‘아이언맨’등을 제작한 아비 아라드가 제작하고, ‘스트리트 킹’의 시나리오 작가 제이미 모스가 각색을 맡았다. 방송 3사 총선 오보 제재 심판대 실제와 다른 18대 총선 예측보도를 한 지상파 3사가 제재 심판대에 오를 전망이다. 18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상파방송 3사의 총선 개표방송에 대해 ‘선거방송 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위반 여부를 심의한다. 선거방송심의위는 ‘방송은 선거 결과에 대한 예측보도로 유권자를 오도하여서는 아니되며, 실제 결과와 예측이 다를 경우 바로 이를 정정보도하여야 한다’는 선거방송 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제11조(사실보도) 2항의 위반 여부를 중점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