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의 ‘신상 구두’에 대한 사랑은 진실이었다.
그룹 주얼리의 멤버 서인영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집 공개를 해 화제다. 지난 1일 Mnet을 통해 방영된 ‘서인영의 카이스트’에서 그녀는 현관을 비롯해 은밀한 공간인 욕실까지 집 구석구석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집 공개에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현관을 가득 메운 이른바 ‘신상 구두’들이었다. ‘신상’은 신상품의 준말로 ‘서인영의 카이스트’를 비롯해 MBC ‘우리 결혼 했어요’등 그녀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급기야 유행어가 됐다.
서인영은 이날 욕실도 카메라에 드러냈다. 보통의 욕실과 사뭇 다른 개방된 공간이었으며, 정리 정돈된 모습에서 그녀의 깔끔한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서인영은 그룹 주얼리와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 그녀가 속해 있는 주얼리는 노래‘원 모어 타임’을 올 상반기 최고 히트곡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