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베이징서‘한국의섹시스타’로주목

입력 2008-05-15 01:04: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손담비와 연기자 정일우가 세계 250개국 아티스트들이 모인 행사에 한국대표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두 사람은 5월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08년 나이키 스포츠웨어 글로벌 론칭 행사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했다. 250개국의 미디어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연예인들, 유명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크고 화려한 행사였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베이징에 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이키 이노베이션 전시관을 오픈해 100여개의 전시품을 선보였고, 이와 더불어 2008년 새롭게 선보이는 나이키 스포츠웨어의 글로벌 론칭 이벤트를 열었다. 현지에 동행한 손담비 소속사 플레디스 측에 따르면 손담비는 행사 내내 엄청난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아시아 미디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현지 연예매체들은 ‘한국 최고의 미인이다’ ‘아시아의 새로운 별이 떴다’며 현지 손담비를 집중보도했다고 한다. 이번 나이키 스포츠웨어 론칭 이벤트에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인 일본의 오구리 슌(‘고쿠센’, ‘GTO’, ‘꽃보다 남자’ 등 출연)을 비롯해 해외유명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2008년 새로운 대한민국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른 손담비는 5월초 발표한 미니앨범 ‘배드 보이’로 활동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