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삼바’가왔다…롯데월드28일부터‘리우삼바카니발’

입력 2008-06-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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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리우 삼바 카니발’(사진)을 28일부터 8월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브라질 현지에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엄선된 댄서들이 대거 참가하고, 6개월 간의 수작업을 통해 브라질에서 직접 공수한 2000만원 상당의 대형 환타지아 의상, 천연 깃털로 장식한 500벌의 의상 등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가 넘치는 게 특징이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삼바 퍼레이드’와 ‘비바 브라질’. 삼바 퍼레이드는 총 80여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퍼레이드로 영원한 아마존과 브라질의 하늘을 테마로 삼바 축제의 자유로움과 열정을 구현한다. 이 밖에 고객들이 직접 람바다 댄서로 변신하는 ‘아이 러브 람바다’, 삼바 댄서와 함께 삼바 스텝을 배우는 ‘위드 삼바다’, 라틴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롯데월드는 기상청에서 공식 발표한 장마 기간인 7월13일까지 자유이용권을 30% 할인 판매한다. 성인 2만5000원, 청소년 2만1000원, 어린이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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