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성룡과함께MBC‘네버엔딩스토리’출연

입력 2008-07-28 06: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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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중국 출신 스타 성룡과 함께 MBC 인터뷰 프로그램 ‘네버 엔딩 스토리’에 출연한다. 30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하는 ‘영원한 따거(大哥), 성룡’ 편에 등장하는 유승준은 중국에서 성룡과 쌓은 우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하지만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의 국내 지상파 출연에 대한 논란 또한 예상된다. 이날 방송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MBC 방현주 아나운서가 홍콩과 서울에서 각각 두 차례 성룡을 만나 그의 생활을 들여 보는 내용. 제작진은 이달 초 홍콩에서 성룡과 유승준이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유승준은 5월 성룡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JC그룹과 7년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제작진은 “촬영 당시 교통정체로 인해 유승준이 약속시간보다 2시간 지각했지만 성룡은 웃으며 자리를 지켰다”고 전하며 “유승준과 성룡의 남다른 우정과 서로에게 건네는 충고가담겼다”고 방송 내용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성룡은 방송을 통해 영화 ‘신화’에 함께 출연한 김희선에게도 안부를 전했다. 김희선의 임신 소식을 제작진에게 전해들은 성룡은 한국말로 “이젠 춤은 안 돼, 술도 안 돼"라고 말하며 ”좋은 아내가 돼야 해“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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