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선전하니블루마린도선전…금메달딴직후매출50%증가

입력 2008-08-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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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의 활약으로 해양 심층수 블루마린의 매출이 급격히 늘어났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5월 출시한 해양심층수 블루마린은 광고모델인 박태환이 2008 베이징 올림픽 수영 400m와 2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연이어 따내면서 제품 이미지도 함께 상승해 함박웃음을 지었다. 금메달을 딴 10일 직후 블루마린 매출은 전월 대비 40∼50%가 늘어났다. 블루마린은 심해 1,032m의 심층수로, 몸에 좋은 주요 미네랄인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을 함유했다. 최신 기술을 이용해 기존 심층수의 불쾌한 맛을 모두 제거하고, 푸른색 라벨 용기로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박태환이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각각 5000만원, 3000만 원, 2000만원을 지급한다. 박태환은 이미 400m, 200m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따면서 8000만 원의 격려금을 확보한 상태다. 동시에 홈페이지(http://company.lottechilsung.co.kr/)에서 박태환 승리 기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태환의 금, 은, 동메달의 색깔을 맞추거나 승리 기원 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박태환의 사인이 담긴 수영모자(30명)와 블루마린(100명)을 지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올림픽이 끝나고 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박태환 팬 사인회 등 격려금 지원 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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