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새해엔연애고수!첫예능프로메인진행

입력 2009-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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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연애 고수!’ ‘막돼먹은 영애씨’의 주인공 김현숙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자 자리를 꿰찼다. 케이블TV 올리브의 인기 프로그램 ‘연애불변의 법칙-커플 브레이킹’ 진행을 맡게 된 것. 올리브의 한 관계자는 13일 “기축년 새해를 맞아 프로그램을 재정비키로 하고 메인 진행자로 김현숙을 선정했다”며 “김현숙과 함께 배우 홍석천도 공동 진행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연인 관계인 남녀의 애정 전선을 몰카 형식을 통해 시험해본다는 ‘연애불변의 법칙-커플 브레이킹’은 지난 해 초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DJ D.O.C의 멤버 김창렬과 가수 황보가 이끌어왔다. 김현숙은 시즌5까지 이어질 정도로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케이블TV tvN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번번이 연애에 고배를 마시는 타이틀 롤 영애를 연기했다. 그러나 생애 첫 메인 진행에 나선 ‘연애불변의 법칙-커플 브레이킹’에선 연애 고수로서 실제 연인들의 애정 컨설팅을 하는 긍정적인 상황을 맡게 됐다. 김현숙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 이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전업에 성공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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