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데뷔2주만에‘인기가요’1위후보

입력 2009-02-09 0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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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데뷔 2주 만에 SBS ‘인기가요’ 테이크7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인기가요’의 테이크7은 ‘뮤티즌 송’을 받을 자격이 있는 7명의 1위 후보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애프터스쿨은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아’로 테이크7에 올랐다. 8일 뮤티즌송은 소녀시대가 차지했지만, 데뷔 2주 밖에 되지 않은 애프터스쿨에게는 뮤티즌 송 후보에 올랐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애프터스쿨의 데뷔곡 ‘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섹시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춤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멜론과 도시락, 엠넷닷컴 등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도 10위권에 머물며 인기를 과시했다. 애프터스쿨의 폭발적인 반응은 기존 걸그룹과 달리, 섹시하고 파워 넘치는 ‘멋있는 언니들’ 컨셉트가 대중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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