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작가힘발휘,‘보석비빔밥’13.4%

입력 2009-09-27 13:14:2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

안방극장에서 논란과 시청률을 함께 만들어온 임성한 작가의 힘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MBC를 통해 주말 밤 9시45분에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연출 백호민)을 선보이는 임성한 작가는 첫 회 시청률은 7.5%로 시작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 방송 7회 동안 시청률을 6.4% 포인트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6일 방송한 ‘보석비빔밥’은 전국 시청률 13.9%(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이보다 높은 14.5%를 나타내 그동안 방송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보석비빔밥’은 사사건건 말썽을 일으키는 부모 때문에 속을 끓이는 ‘철든’ 자식들의 이야기. 중견배우 한진희와 한혜숙이 철부지 부모로 등장하며 고나은 소이현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보석비빔밥’의 상승세 속에 비슷한 시간인 밤 10시10분에 첫 방송을 내보낸 SBS ‘그대 웃어요’(극본 문희정·연출 이태곤)는 9.8%에 그쳤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