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술 많이 마신 후, 北 현송월 볼 쥐고…”

입력 2018-05-11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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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진희가 북한 평양 공연 당시 술주정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최진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진희는 지난달 평양에서 진행된 '2018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 봄이 온다' 공연을 마치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내가 술을 공연 끝나고 좀 많이 마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은 내 주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 거의 소주 3잔 정도면 딱 좋은 그런 주량인데, 공연 끝나고 내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북한 현송월 단장하고 얘기를 많이 했는데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모르겠고"라고 떠올렸다.

게다가 최진희는 "또 현송월 단장 볼을 양쪽으로 쥐고 흔들고 '너무 예쁘다' 이러면서 안아보고"라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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