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반기 공채 시작

입력 2022-09-06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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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약속했던 ‘5년 간 8만 명 채용’의 첫 발을 뗐다.

삼성은 6일 하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20곳이다. 지원자들은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 희망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달 직무적합성검사,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

1957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공채를 도입해 현재까지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4만 명을 채용했다. 올해부터 채용 규모를 더 확대해 앞으로 5년 동안 총 8만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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